[답변] 낙하산의 크기 및 전개에 관해 질문드립니다. > Q&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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캔위성 및 캔위성 발사체는 고공에서 낙하하는 물체이므로 늘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.

특히, 낙하산 사출(전개)가 정상작동하지 않는 경우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.

(낙하산이 없다면, 그리고 제대로 펴지지 않는다면 캔위성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흉기에 불과합니다.)

캔위성 대회의 요구조건은 로켓에서 위성이 분리되면서 자동으로 낙하산이 펴지는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.

하지만, 임무수행을 위해 약간의 자유낙하를 원한다면 책임 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입니다.

(1) 착륙시 종단 속도는 5m/s 이하여야 합니다. (일반적인 스카이다이버의 착륙 속도입니다.)

(2) 낙하산 전개시점은 조정이 가능합니다만, 낙하산이 펴지지 않는다면 실격입니다.

아울러, 각 심사 단계에서 낙하산이 잘 펴질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.

자유낙하는 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 실격될 수 있습니다.

(3) 낙하산을 통하여 안정적인 하강이 확보된 상태에서 분리는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.

다만, 20미터에서 떨어지는 물체가 땅에 닿으면 발생하는 충격에 의해

위성이 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가능성이 많고, 데이터를 회수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.

​또한, 발사장인 고흥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임도 감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
> > > 저희 팀의 임무 목표상 위성을 가능한 빠르게 낙하시킬 필요가 있습니다. > 그런데 대회 규정에는 낙하산이 반듯이 전개되어야 한다는 조항은 있어도 그 크기가 어느 정도 여야 하는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하와 같이 질문드리는 바입니다. > > 1. 낙하산의 크기에 하한선이 어느정도인가요? 혹은 위성의 종단 속력에 상한선이 얼마인가요? > > 2. 낙하산의 전개 시점을 임의로 조정해도 되나요? > > 3. 제한적 조건(예-20m 높이에서 지면이 확실한 공터일때) 하에서 전개된 낙하산을 분리해도 될까요? > >